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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이야기

날파리 없애는 방법은?

by 편한 2023. 7.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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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파리는 여름이면 항상 우리를 괴롭히는 존재죠. 음식물 쓰레기나 과일껍질 등 조금만 방치해도 어디선가 나타나서 사람을 괴롭히곤 하는데요. 저 같은 경우엔 벌레를 극도로 무서워하기 때문에 여름철마다 곤욕을 치르고 있답니다. 그래서 이번 포스팅에서는 제가 직접 효과를 본 날파리 없애는 방법들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날파리 생기는 이유

보통 사람들은 날파리가 음식물쓰레기 냄새를 맡고 모여든다고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습니다. 오히려 우리가 먹는 음식 자체로부터 날파리가 발생한답니다. 예를들어 상한 과일 같은 경우엔 초파리가 좋아하는 당분이 많기 때문에 금방 알을 낳고 번식하기 좋은 환경이 돼요. 또한 마늘과 양파 등 향이 강한 음식 역시 날파리가 좋아한답니다. 따라서 냉장고에 보관해도 상하거나 곰팡이가 피는 음식이라면 가급적 빨리 처리해야 해요.

익은 과일: 날파리는 익은 과일 주위에 자주 모이며 번식합니다. 익은 과일은 단맛과 알코올 냄새를 발산하여 날파리의 유인제가 될 수 있습니다.

식물과 꽃: 실내에 식물이나 꽃이 있으면 날파리가 이를 유인하여 번식할 수 있습니다. 식물의 향기와 분비물은 날파리를 끌어들입니다.

음식물 쓰레기: 부패한 음식물이나 쓰레기는 날파리의 번식지가 될 수 있습니다. 음식물 쓰레기통이나 주방에서 적절하게 관리되지 않은 경우, 날파리의 출몰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습기: 날파리는 습기를 선호하며, 습기가 많은 곳에서 번식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실내의 습도가 높은 환경이나 누수가 있는 곳에서 날파리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청결 상태: 실내의 청결 상태가 좋지 않은 경우, 음식물의 자잘한 찌꺼기나 이물질이 쌓이거나 쓰레기통이 제때 비워지지 않으면 날파리의 번식지가 될 수 있습니다.

외부 환경: 날파리는 실내로 외부에서 유입될 수도 있습니다. 문이나 창문을 열어두거나 외부와의 연결이 있는 공간에서 날파리가 들어올 수 있습니다.

날파리의 출현을 줄이기 위해서는 익은 과일의 관리, 음식물 쓰레기의 적절한 처리, 실내의 청결 유지 및 습기 조절 등을 신경 써야 합니다. 실내 환경에서 날파리의 번식지를 제거하고 적절한 예방 조치를 취함으로써 날파리의 출현을 제한할 수 있습니다.

 

날파리 없애는 방법

청결 유지: 날파리는 음식물 부스러기나 쓰레기 주변에 자라고 번식하기 때문에, 청결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음식물을 깨끗하게 정리하고, 쓰레기통을 밀폐하여 날파리가 접근하지 못하도록 합니다.

살충제 사용: 날파리에 대처하기 위해 상업적으로 판매되는 살충제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날파리가 주로 존재하는 지역에 살충제를 분사하거나, 살충제가 든 유리병을 두어 끌어들이도록 유도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살충제 사용 시 안전 지침을 따라야 합니다.

유리병 함정: 유리병 함정은 날파리를 잡아두는 효과적인 방법 중 하나입니다. 유리병에 음식물 쓰레기나 알갱이들을 넣고, 유리병 입구에 플라스틱 봉지를 사용하여 작은 구멍을 만듭니다. 날파리는 유리병 입구로 들어가지만 다시 나오지 못하게 됩니다.


과일과 알갱이 관리: 날파리는 익은 과일과 알갱이 주변에서 번식합니다. 익은 과일은 냉장고에 보관하거나 신속하게 소비하여 날파리의 유인제가 되지 않도록 합니다. 알갱이는 밀봉된 쓰레기통에 버리는 등 적절하게 관리해야 합니다.

이물질 제거: 날파리는 작은 이물질에도 유인되므로, 집안에 있는 먼지나 이물질을 청소하여 날파리의 먹이원을 제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방충망 사용: 날파리가 자주 출몰하는 창문이나 문에 방충망을 설치하여 날아오는 날파리를 막을 수 있습니다.


에어컨 필터 청소: 날파리는 에어컨의 냄새나 습기를 유인받기도 합니다. 정기적으로 에어컨 필터를 청소하여 날파리의 유입을 방지하세요.

 

 

살충제 vs 전기 파리채

저는 개인적으로 전자 쪽을 추천드립니다. 살충제는 아무래도 화학약품이다보니 몸에 해로울 것 같은 느낌이 들고 냄새도 독해서 꺼려지더라고요. 그리고 바닥에 뿌려야 하다 보니 끈적거리는 잔여물들이 남아서 불편하기도 하고요. 반면에 전기 파리채는 그냥 버튼만 누르면 알아서 타닥타닥 소리 내며 잡아주니 너무 편리하더라고요. 물론 손으로 잡는 쾌감은 없지만.. 그래도 눈앞에서 사라지니 속이 다 시원했습니다.

트랩 vs 끈끈이

트랩과 끈끈이는 둘다 장단점이 명확한데요. 우선 트랩은 일회용이라 설치 후 하루이틀 지나면 갈아줘야 한다는 단점이 있지만 그만큼 확실하게 잡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죠. 하지만 매번 돈 주고 사야 하니 금전적 부담이 될 수 있고, 잘못하면 오히려 역효과가 날 수도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반대로 끈끈이는 반영구적으로 쓸 수 있어서 경제적이지만 초파리 개체수가 많지 않다면 큰 효과를 보기 어렵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천연재료 이용하기

천연재료를 이용해서도 충분히 날파리를 없앨 수 있다고 하는데요. 대표적으로 계피가루+식초+설탕을 섞어서 만든 퇴치제가 유명하답니다. 만드는 방법도 간단하고 재료도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다 보니 많은 분들이 애용하시는 방법인 듯하네요. 다만 식초냄새가 강하다는 후기가 많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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